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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샌드박스 자회사 ‘SBXG’와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 위해 맞손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6-28 16:25
    • |
    • 수정 2022-06-28 16:25

“게임과 콘텐츠, 이용자 커뮤니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예정”

[출처: 넷마블]

최근 국내 게임사 넷마블(netmarble)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카카오(Kakao)와 손잡으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가운데, 이번에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자회사 SBXG와 블록체인 기반 공동 마케팅 목표로 파트너십을 체결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28일 넷마블이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자회사인 SBXG(구 샌드박스 게이밍)와 블록체인 기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넷마블은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SBXG가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유저 중심의 웹 3.0(Web 3.0) 생태계인 메타게이머즈(MetaGamerZ)를 접목해 글로벌 게임과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향후 블록체인 전문 게임단 운영을 시작으로 게임 토너먼트 이벤트 오픈, 양사 간의 마케팅 협업 등 파트너십 기반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넷마블 마케팅그룹장인 박영재는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BXG와 함께 신선한 방식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며, “게임과 콘텐츠, 이용자 커뮤니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SBXG 대표이사 정인모는 “글로벌 게임 시장을 선도해온 넷마블과 함께할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IP와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넷마블은 SBXG에 이어 또 어떤 유망 기업과 손잡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5일 블로터는 넷마블에프엔씨(netmarble F&C)가 다가오는 7월에 P2E(Play to Earn) 게임 ‘골든브로스(Golden Bros)’를 출시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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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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