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가 NFT 거래소를 인수했다. 구매 및 인수 거래 조건은 상세하기 공개되지 않았다.
22일(현지시간) 이베이(eBay Inc.)는 보도자료를 통해 NFT 거래소 '노운오리진(KnownOrigin)' 인수를 발표했다.
이베이는 노운오리진 NFT 거래소를 "가장 혁신적인 대체 불가능한 토큰 시장 중 하나다"라며 "이베이는 새로운 시대 흐름 속 NFT 생성자, 판매자 및 구매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댑레이더(DappRadar) 데이터에 따르면 노운오리진 NFT 거래소의 거래량은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780만 달러(약 100억 원) 규모를 기록했다.
또한 이베이는 "이번 인수는 수집품을 위한 세계 최고의 목적지인 디지털 수집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즉 이베이의 기술 주도적 재창조의 중요한 단계"라고 언급했다.
이번 인수에 대해 다비드 무어(David Moore) 노운 오리진 공동 설립자는 "우리는 고유하고 인증된 디지털 항목을 전시, 판매 및 수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제작자와 수집가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노운오리진을 설립했다"라며 "NFT에 대한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지금이 이베이와 파트너 관계를 맺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5월 이베이는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최초로 플랫폼 내에 디지털 자산거래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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