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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라이브(KSC), ‘카르도’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 체결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6-16 09:36
    • |
    • 수정 2022-06-16 09:36

“다양한 가상자산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

[출처: 카르도]

한류를 이끄는 케이스타라이브(KSC)가 가상자산 수탁 전문기업 카르도와 손잡고 KSC 토큰의 관리와 투명성을 늘릴 전망이다.

16일 글로벌 한류 미디어 케이스타라이브(KSC)는 가상자산 수탁 전문사인 카르도(CARDO)와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을 지난달 23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코인인 KSC 토큰을 카르도의 커스터디 시스템에 보관한다.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인 카르도는 KSC 토큰 발행 물량을 저장하고 케이스타라이브 계획대로 시장에 유통해 토큰 관리와 투명성을 늘린다.

카르도는 NH농협은행과 헥슬란트 등이 공동 출범한 합작 법인으로 지난 1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한 디지털자산 보관관리 기업이다. 기업은 현재 가상자산, NFT(대체불가토큰) 등의 디지털자산 보관, 가상자산 입출금 관리 및 정산, 수익 창출과 신사업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리서치센터를 오픈해 디지털자산 시장, 산업과 규제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이번 계약을 통해 특정금융정보법이 원하는 적합한 기준에 따라 카르도와 자금세탁방지 협약을 맺고, 가상자산을 더욱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관 및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제3자 분리보관, 관리의 업계 표준에 알맞은 가상화폐 투명성과 신뢰도를 가지게 된다.

카르도 대표 손경환은 “KSC, ORT, MVL, MJR 등 카르도 커스터디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상자산 발행사의 개수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가상자산 발행사가 제3자인 커스터디 기업을 통해 유통 물량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은 해당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의 신뢰도 제고와 직결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스타라이브 부대표 진성호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한류 콘텐츠 사업 영역을 글로벌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케이스타라이브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탁 서비스는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카르도와 커스터디 계약을 통해 케이스타라이브 토큰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향후 다양한 가상자산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가상자산 커스터디 계약을 통해 케이스타라이브의 KSC 토큰이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4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카르도의 등기임원 변경과 소재지 등 변경 신고가 지난 1일 FIU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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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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