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메이커다오는 자체 담보 내 stETH 비중이 3%라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메이코다오(MakerDAO) 측은 트위터를 통해 stETH 보유내역 및 청산 가격을 공개했다.

stETH는 기본적으로 이더리움과 1:1로 패깅(Pegging)되어야 하나 현재 디패깅되어 있다. 향후 테라처럼 무너질 경우 여러 디파이들에도 연쇄적인 악영향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stETH를 담보로 갖고 있는 디파이 서비스인 메이커다오는 자신들의 담보 상황을 공개했다.

메이커다오 측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메이커다오의 담보 중에 총 stETH 담보 규모는 2.6억 달러(약 3300억 원)로, 전체 DAI 담보의 약 3%를 차지한다. 담보 금고들의 유형별 자료는 아래와 같다.

#WSTETH-A 담보: 20만4661.12 WSTETH(2.432억달러) 예치, 부채는 250만 DAI. 전체 담보비율 293.42%(최소 담보비율 160%).

stETH가 892달러까지 하락 시 3330만달러 상당 stETH 청산. 582달러까지 하락 시 7460만달러 상당 stETH 청산.

#WSTETH-B 담보: 9014.31 WSTETH(1070만달러) 예치, 부채는 250만 DAI. 전체 담보비율424.42% (최소 담보비율 185%).

stETH가 903달러까지 하락 시 64.5만달러 상당 stETH 청산. 594달러까지 하락 시 200만달러 상당 stETH 청산.

한편, 현재 stETH/ETH의 디페깅 비율은 14일 8%까지 벌어졌다가 현재 5%정도이며 stETH의 위험성에 따라 테더, 메이커다오, 3ac 등의 여러 업체가 연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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