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을 즐기면서 돈도 버는 P2E(Play to Earn)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국내외 대형 게임사 및 블록체인 투자사의 주목을 받는 ‘엑시 인피니티’가 있다.

이에 13일(현지 시각) 블록체인 게임 개발 업체인 Leopards Rock/몰타가 P2E(Play to Earn) 블록체인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제미몬(GEMIMON)’을 오는 2023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최적화된 ‘제미몬’은 보석 및 다양한 캐릭터를 합성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P2E 게임으로써, 기본보다 유저의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NFT 플랫폼과의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기술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이더리움 확장 솔루션인 PoS(지분증명) 기반 사이드 체인을 따르거나 메인넷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상승시킴으로써 낮은 수수료(가스비)와 빠른 처리 속도를 구축해 효과적인 운영을 전개할 방침이다.

앞서 Leopards Rock/몰타는 지난달 20일 제미몬은 화이트리스트(Whitelist, 사전 구매 대상자)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제미몬의 코인인 GEM(Gemimon coin)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더불어 제미몬 공식 사이트 출시에 이어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해 게임 캐릭터 등을 NFT로 발행 및 판매한다.

Leopards Rock/몰타 대표인 가르시아는 “제미몬을 플레이 투 언 게임 산업의 주류로 편입시키고 기존 게임의 문제점을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하는 동시에, 디파이(Game De-Fi) 솔루션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며 “수개월에 걸친 기획과 투명한 거버넌스 구조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게임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제미몬이 엑시 인피니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13일(현지 시각) 메타크래프터스는 솔라나, 플로우(FLOW), 아발란체(AVAX), 폴리곤 재단 등으로부터 약 45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 규모의 멀티체인 보조금을 유치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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