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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베어 마켓은 사실 편안해”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6-13 11:16
    • |
    • 수정 2022-06-13 11:17

“베어 마켓 기간 중에는 뭔가 건설적인 일을 할 수 있다”

▲에이다 창립자 호스킨슨 “베어 마켓은 사실 편안하다”

에이다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크립토 윈터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11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에이다(ADA) 창립자는 “크립토 윈터 걱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편안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에이다(ADA)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체 암호화폐에서 시총 4위에 올라있는 주요 암호화폐이다.

찰스 호스킨슨은 “강세장은 정말 실망스럽기도 하다. 누구도 협력하려고 하지 않는다. 침범도 많고, 비현실적으로 높은 임금도 줘야하고, 현실성이 없는 기대도 많다.”라며 “베어 마켓 기간 중에는 뭔가 건설적인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이다는 기타 프로젝트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왔다. 찰스 호스킨슨은 솔라나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들보다 좀 더 학문적인 접근으로 느린 템포의 발전을 선호했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다소 호불호의 영역에 있었으며 시장 점유율도 솔라나에게 밀리는 바람에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느린 템포로 발전해온 에이다의 어브레이드가 6월 말로 예상되어 있으며,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속도 향상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호스킨슨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앱들의 강한 성장과 거래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호스킨슨은 여전히 아프리카 금융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였다. 그는 “30억 명의 사람들이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없다. 이들은 송금할 때, 대출을 받을 때, 보험을 적용 받을 때 높은 수수료를 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미국 주식투자 애플리케이션 이토로(eToro)에서 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선호되는 암호화폐로 에이다와 도지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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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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