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TC)보다 에이다(ADA), 도지코인(DOGE)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주식, 채권, 암호화폐 등 종합 자산 거래소 이토로(eToro)의 미국 사용자들은 확신

을 가지고 알트코인을 점유하고 있으며 ADA, DOGE 같은 암호화폐가 BTC보다 더 인기 있는 보유자산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토로는 140여 개 국가에서 2021년 현재 2,000만 명의 사용자 계좌를 보유 중이며 유럽의 비중이 69%다. 지난해 신규 등록자가 500만 명 이상 증가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공유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ADA는 지난 2분기에 미국 이토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 중 하나로 나타났으며, 1년 전 순위에 없던 DOGE는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로 나타났다.

이를 포함해 상위 5개 종목은 BTC와 함께 이더리움(ETH), 트론(TRX)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미국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암호화폐로는 스텔라(XLM), 아이오타(MIOTA), 이더리움 클래식(ETC) 등이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들이 잇따르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지만, 여전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이토로는 보고서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자산 등급의 잠재력에 대해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이토로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거래소 ‘이토로X(eToroX)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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