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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스테이블 코인 공식 가이드라인 발표…"준비금 정기 감사 의무"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6-09 10:34
    • |
    • 수정 2022-06-09 10:34

"모든 스테이블 코인은 채권 등의 준비금 기반이어야 하며, 준비금은 주기적 감사 대상"

▲뉴욕주, 스테이블 코인 공식 가이드라인 발표…"준비금 정기 감사 의무"

뉴욕에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운명은 끝난 모습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뉴욕주 금융서비스국(NYDFS)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첫번째 공식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미국 뉴욕주에서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자산에 의해 완전히 뒷받침되어야 하며, 이러한 자산은 발행자의 운영 자금에서 분리되고 감사관이 정기적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스테이블 코인의 상환 목적 유동성 확보가 의무화된다. 가치가 미화 또는 기타 자산에 고정되도록 의도된 스테이블 코인은 만기가 3개월 이하인 미 재무부 채권, 미 재무부 채권, 일부 유형으로 구성된 준비금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드리안 해리스(Adrienne Harris) NYDFS 감독관은 인터뷰에서 이 지침의 이면에 있는 아이디어는 "소비자 보호와 제도적 건전성을 모두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테라 사태 이전부터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위한 작업을 해왔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목표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기관의 안전과 건전성, 시장의 안정성, 소비자 보호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한국 금융위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규율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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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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