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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시큐리티, BCM에서 최초로 메타버스 인증서 공개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6-07 11:57
    • |
    • 수정 2022-06-07 15:34

메타버스 안에서 생기는 여러 리스크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해 거래 완결성 지원

[출처: 드림시큐리티]

디지털보안 전문기업 드림시큐리티(DREAM SECURITY)는 오는 9일 부산콘텐츠마켓(BCM)에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를 최초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방송 및 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인 부산콘텐츠마켓(BCM)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구체적으로 세계 43개국, 70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들이 참가하는 올해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가상현실, 블록체인 콘텐츠 등 첨단 미디어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에 관한 펀딩, 투자,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드림시큐리티는 본 행사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콘퍼런스에서 현재 구축 중인 아바타 인증을 처음으로 공개해 메타버스 인증을 시연할 계획이다. 업체는 ▲익명성(프라이버시 보호) ▲식별성(본인 인증 및 인가) ▲추적성(비윤리 행위와 범죄행위 방지) 기능을 확보한 메타버스 아바타 보안인증체계를 바탕으로 해킹, 인권, 침해, 은행거래, NFT 상품 구매 등 메타버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로부터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거래 완결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근 메타버스가 주목받으며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과 산업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바타 인증 및 보안은 꼭 필요한 요소이다. 드림시큐리티는 이번 시연을 통해 인증 방향을 제시하고 콘텐츠 기업들이 메타버스 내 인증과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드림시큐리티는 본 행사 컨벤션홀 1층에 부스 전시를 진행한다. 회사에서 자체 구축한 안면인증 기반 모바일 근태관리 시스템 ‘HR Face’와 출입통제 시스템인 Secu Face를 시연할 수 있도록 전시해 많은 참관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메타버스 열풍으로 정부·국방·공공뿐만 아니라 민간기업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대두되고 있다. 그만큼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자들의 인증·보안에 대한 문의도 많다”라면서 “자사가 개발한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를 활용해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신뢰도 및 거래 투명성까지 확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메타버스 내 아바타 인증서가 도입돼 해외로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6일 드림시큐리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2022년도 블록체인 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지정공모 과제인 ‘이종 블록체인 시스템 간 표준 오퍼레이션을 통한 서비스 데이터 융합과 상호운용 기술개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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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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