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신한금융투자, 피어테크와 손잡고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구축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6-07 11:19
    • |
    • 수정 2022-06-07 11:19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 협력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 힘써”

[출처: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자산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피어테크와 손잡았다.

7일 신한금융투자는 피어테크(Peertec)와 디지털자산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피어테크는 디지털자산(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의 운영사이다. 법인고객 대상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에 강점이 있는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자산의 보관 및 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규제 변화 대응,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과의 연관 생태계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둘 방침이다. 추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재정에 이어 투자자 보호가 강화되는 만큼, 디지털자산이 건전한 금융자산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피어테크 대표이사 한승환은 “신한금융투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의 신뢰도와 투자자 보호 수준을 제고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 김장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와 피어테크가 디지털자산 분야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발굴과 투자자보호체계를 갖추어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자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향후 신한금융투자가 또 어떤 유망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6일 헤럴드경제는 이세일 신한금융투자 IPS본부 WM리서치챕터 디지털자산 담당 연구원은 ‘가상자산 투자는 자산의 5~10% 정도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