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블록미디어의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주관으로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는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Hexlant)가 선정됐다.
헥슬란트는 '옥텟'으로 명명한 Web3.0 지갑 구축을 돕는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로 해당 사업 경쟁에 참여했다.
이번에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됨으로써 헥슬란트는 시장 개척자금 3억원, 특별 보증 50억원, 정책 자금 100억원, R&D 자금 6억원 등 최대 15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대상으로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하여 육성하는 정부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이다. 심사 과정에는 전문 심사단과 100명의 국민 심사단이 참여한다.
헥슬란트의 블록체인 사업화를 돕는 ‘옥텟’은 기업들에게 높은 수준의 블록체인 지식이 없어도 NFT, M2E 등 Web3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국내 가상자산사업자 중 40%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누적 송금 가치는 약 38조이며, 축적된 트랜잭션 데이터는 200만건 이상이다.
헥슬란트 노진우 대표는 “Web3.0 시장은 Web2.0과 결합되어 훨씬 빠르게 성장할 것” 라고 말하며 “아기유니콘 선정을 바탕으로 Web3.0 산업이 규제 안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헥슬란트는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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