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루나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와 가상자산의 투명한 상장을 위해 각기 노력하고 있다. 이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이 이를 위해 ‘가상자산 상장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 2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이 투자자 보호와 가상자산의 투명한 상장을 위한 ‘가상자산 상장자문위원회’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은 상장자문위원회를 신설함으로 코인 상장 관련 비위행위, 특급법 위반 행위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거래소의 지속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모든 준법 활동에 있어 관리와 감독에 대한 조언을 받을 계획이다.
빗크몬의 상장자문의원회는 약 8명의 금융, 법률, 세무, 회계, 학계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들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자문위원장은 (전) 코스닥시장 시장위원을 역임했고, 자문위원들은 (전) 금융감독원 출신 금융전문가, 미국 변호사, (전) LG CNS 부사장 출신 전문 경영인, (전) EY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을 역임한 회계 및 세무 전문가, (전) 한국 IR협의회 부회장이자 한국거래소 이사 출신 증권금융전문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학 박사 출신의 회계사 등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분야와 더불어 다양한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전문가들이 있다.
빗크몬 한 관계자는 “새롭게 구성된 가상자산 상장자문위원회는 거래소 내의 새로운 가상자산의 상장 및 상장된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 있어 투자자 보호와 신뢰성을 재고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풍부한 자문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각계 최고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상장자문위원회를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상장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 상장자문위원회 신설을 계기로 ‘루나 사태’와 같이 위험성을 고려하지 않은 거래소 상장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빗크몬은 “외부 모니터링 기구로부터 감독받으며 상장 관련 비위행위 등을 일제히 차단하고, 투명하고 믿울 수 있는 거래소 운영에 압장서겠다”라며 “기존제도 금융권에 상용하는 까다로운 상장심사 기준으로 가상자산 업계의 투명성 향상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빗크몬을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엄격한 상장 절차를 밟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1월 가상자산 거래소 빗크몬(BITCMON)은 NFT(대체불가토큰) 등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영역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라고 전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