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멤버십 프로젝트 커넥트(Konnect)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제휴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나서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31일 가상화폐 멤버십 프로젝트 커넥트(Konnect)는 신라면세점과 함께 블록체인 대중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커넥트는 기존에 확보한 면세유통 비즈니스 망을 통해 멤버십 가입자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서비스와 물품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구체적으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커뮤니티,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파이낸스 등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NFT 관련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면세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불황을 깨기 위해 커넥트와 같은 블록체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커넥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신라면세점은 앞서 지난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넥트의 자체 토큰인 KCT 토큰이 후오비(Huobi)에 상장했다는 소식을 축하하며 파트너십을 강조한 바 있다.
KCT 토큰은 전 세계 7위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의 최초 거래소 발행(IEO)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리스트(Huobi Primelist)’에 선정, 지난 25일에 상장했다.
이에 대해 Konnect CTO(최고기술책임자)인 마크 정은 “커넥트는 핵심 파트너인 신라면세점을 포함, 100조 시장 규모의 면세유통 시장의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실물과 연계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신라면세점이라는 든든한 우군과 함께, 앞으로도 더 강력한 파트너십으로 코로나19로 주춤한 면세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 구축과 블록체인을 사용한 실사용 사례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더 나아가 관련 규제와 치열해진 경쟁 환경 속에서 커넥트는 신라면세점과 협업해 관광, 쇼핑, 의료, 뷰티 등 관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향후 커넥트를 통해 신라면세점이 세계 1위를 했던 명예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3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면제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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