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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스페이스, BAYC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 진행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5-27 11:07
    • |
    • 수정 2022-09-16 16:12

“메타젤리스 한국의 BAYC가 되고자 해”

[출처: (주) 젤리스페이스]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인 ㈜젤리스페이스가 BAYC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업체는 자체 NFT 프로젝트인 메타젤리스의 가치 상승과 함께 인지도 상승 및 홀더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27일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를 출시한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는 BAYC(보어드에이프요트클럽)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젤리스페이스는 BAYC #4172의 보유자이자, 이전부터 자사 캐릭터 IP(지식재산권)에 대해 자유롭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었다. 이는 메타젤리스의 NFT 라이선스에도 같이 적용되며 메타젤리스 NFT를 입양한 보유자는 해당 NFT에 대한 라이선스 권리를 가지게 된다.

젤리스페이스 대표 조현진은 “메타젤리스도 한국의 BAYC가 되고자 한다. 홀더들의 커뮤니티 가치를 키우는 방안으로 NFT의 오픈 라이선스를 적극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BAYC #4172의 홀더이자 메타젤리스의 대표로서 오픈 라이선스를 통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해 메타젤리스의 가치 상승과 함께 인지도 상승 및 홀더 혜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가랩스의 NFT 브랜드 BAYC는 처음에 0.08ETH(한화 약 20만 원)에서 시작해 고작 1년 만에 자산가치 바닥가(floor price) 152ETH를 달성한 바 있다. 이는 약 5억 4,000만원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다. 유가랩스는 이러한 성공을 계기로 메타버스로의 사업 확장에 나섰다. 가상토지 콘셉트의 ‘Otherdeed NFT’는 BAYC 보유자에게 분양된다. 랜드 민팅(Minting, NFT 발행)은 업체의 자체 토큰인 에이프코인(APE Coin)으로만 참여 가능해 에이프코인의 가치도 동시에 상승했다.

이 같은 열풍에 래퍼 스눕독(Snoop Dogg), 에미넴(Eminem), 가수 저스틴 비버 등 다수의 연예인이 전 세계적으로 1만 개뿐인 NFT의 홀더로서 BAYC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다. 더 나아가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 역시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BAYC NFT로 바꾸며 보유 인증을 한 바 있다.

BAYC를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유가랩스의 BAYC 캐릭터 유인원(Ape)들이 디즈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IP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향후 ㈜젤리스페이스와 BAYC NFT를 통한 라이선스 사업이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3월 17일(현지 시각) 가상자산 시세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의하면, APE 토큰은 출시 직후 급상승해 39.4달러까지 올랐다가 겨우 2시간 만에 약 6.47달러까지 80% 정도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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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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