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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워크, 고심 끝에 메인넷 ‘클레이튼’으로 결정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5-25 13:38
    • |
    • 수정 2022-05-25 13:38

6월 초에 클로즈 베타 출시 예정…”글로벌로 확장하는 첫 번째 사례”

[출처: 클레이튼]

최근 국내판 스테픈(STEP’N)으로 관심 받는 M2E(Move to Earn) 콘셉트의 블록체인 서비스 ‘슈퍼워크(SuperWalk)’가 오는 6월 초로 예정된 클로즈 베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슈퍼워크 측은 ▲프로덕트 빠른 출시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클레이튼 생태계와의 네트워크 등을 고려해 슈퍼워크 메인넷으로 클레이튼 생태계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라운드X가 개발한 디앱(dApp, 탈중앙화 앱)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또한 지난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슈퍼워크의 온보딩 결정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라며 “클레이튼 생태계 내 장기적인 시너지와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슈퍼워크는 ‘코인워크’라는 프로젝트 명칭을 변경해 리브랜딩을 시도했다. 최근 루나/테라 사태로 인해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벗어나며, 이용자들의 일상에 스며드는 운동습관 동기부여 서비스로 거듭나겠다는 뜻이다.

슈퍼워크는 제페토 개발사인 네이버제트, 한정판 리셀(재판매) 플랫폼 크림, BT21 등의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는 IPX(구 라인프렌즈),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베스티지음 등과 손잡아 업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NFT(대체불가토큰) 신발에 대한 이용처를 제페토 메타버스 확장과 더불어 현실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슈퍼워크 대표 김태완은 “슈퍼워크는 클레이튼 생태계 위에서 글로벌로 확장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리워드 앱에서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 및 소셜 요소를 통해 아직까지 세상에서 해결되지 못한 운동 동기부여 문제를 풀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이에 향후 슈퍼워크가 스테픈과 어깨를 나란히 해 국내 M2E 열풍을 불게 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24일 크립토 평가 포털인 쟁글(Xangle)은 자체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클레이튼이 지난 20일 신규 업데이트인 클레이튼 v1.8.4 출시를 발표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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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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