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 대표가 "최근 암호화폐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낙관론을 꺾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마이클 소넨샤인(Michael Sonnenshein)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대표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소넨샤인 대표는 "미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은 다른 자산 클래스들의 변동성 확대를 야기하고 있지만,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단념시키지는 못했다. 수차례 암호화폐 폭락을 겪은 투자자들은 오히려 지금 이 시기를 기회로 보고 있다"라며 "보다 오랜 시간 스케일에서 바라보면 암호화폐는 다른 자산군과 무관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루나 사태와 관련해서 그는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재평가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계기"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GBTC를 현물 기반 ETF로 전환하기 위해 6년이 넘는 시간동안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그레이스케일은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으면 SEC에 소송을 걸 수도 있다"라며 현물 ETF 승인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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