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 열기와 함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도 덩달아 인기몰이 중이다. 다만, 테라USD(USDT), 루나(LUNA)의 가치 붕괴 여파 때문에 다수의 투자자는 회복세를 띠는 와중에도 투자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인도 IT 전문 잡지 애널리틱스 인사이트가 가상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디파이 프로젝트와 투자를 고려할 수 있는 가상화폐 토큰 2종을 공개했다.

일단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디파이 프로젝트로는 마운트나즈(Mountanaz, MNAZ)이다. 마운트나즈는 저렴한 P2P(Peer to Peer) 대출 솔루션 제공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유동성 풀이 있어 매우 매력적이다.

구체적으로 마운트나즈 네트워크는 디파이 부문의 각종 복잡한 문제를 제거해 모든 유저의 접근성을 향상했다. 기본적으로 많은 개인 투자자가 전체 메커니즘을 이해하지 못해, 디파이 투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마운트나즈 네트워크의 자체 발행 토큰인 MNAZ는 멀티체인으로 발행되기에 간편하고 용이한 자산 대출을 지원한다.

더불어 해당 플랫폼을 다양한 네트워크로 구성해, 낮은 유동성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저렴한 수수료로 거래를 지원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마운트나즈 플랫폼은 타 프로젝트보다 더 높은 연간 퍼센티지 수익률(APY)을 보장한다. 앞서 초기 플랫폼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에 구축돼, 확장성은 충분히 보장된다. 이 외에도 공정한 가격 메커니즘을 위해 체인링크(Chainlink) 오라클을 이용하기에, 유동성 감시 봇이 프로토콜을 항상 감사할 전망이다.

그리고 애널리틱스 인사이트가 가상화폐 시장에서 눈여겨볼 가상자산으로는 솔라나(Solana, SOL)와 리플(Ripple, XRP)을 언급했다.

솔라나 블록체인 네트워크는 지난 90일 동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디파이 사용자 수가 무려 380% 증가했다. 실제로 현재 솔라나 토큰은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높은 보안 수준 덕분에 디파이 투자자의 시선을 독차지하고 있다.

테라 생태계 붕괴로 인해 주요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되려 솔라나 네트워크는 디파이 참여자 수 증가 추세를 유지했으며 접근성이 훌륭한 자산 대출이 지원하고자 하는 다수의 개발자가 솔라나 토큰에 주목하고 있다.

이처럼 솔라나가 디파이 사용자 수 증가율로 이목을 끌었다면 리플은 친환경 행보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리플 네트워크는 카본랜드DAO(CarbonlandDAO)와의 협력을 통해 ESG NFT(대체불가토큰) 발행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카본랜든DAO는 산림 보호와 환경 및 사회 거버넌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탄소 크래딧을 홍보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이다. 이에 투자자들이 ESG NFT를 보유하면 카본랜드DAO 멤버십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보존 노력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이에 향후 마운트나즈와 더불어 리플, 솔라나가 어떠한 성장세를 보일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22일(현지 시각) 코인큐오라(COINQUORA) 등 다수의 매체는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이 역사상 가장 잔인한 기간을 지날 동안 카르다노만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황을 유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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