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도하는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지원’ 사업자로 람다256이 선정되어 해당 사업에 시작점을 알렸다.

23일 두나무 자회사인 람다256(Lambda256)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자로 선정, 해당 사업에 함께 할 지원대상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람다256은 국내 블록체인 선도 기업으로 다수의 블록체인 상용화 사례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도입에 애를 쓰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진기업 등에 전문 컨설팅 지원,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추진에 들어간다.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중앙은행발행 디지털화폐(CBDC) 등 최신 블록체인 분야에 경험이 있는 14명의 사업 및 기술 컨설턴트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해 자사 솔루션(Baas형 멀티체인 블록체인 및 NFT 플랫폼)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블록체인 도입의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부족한 사업 경험과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부재, 규제 대응 능력 부족에 대해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해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 성장을 이끌고, 더불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화 사업전략, 제품과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총 13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컨설팅(총 6개월)과 원포인트 컨설팅(최대 2개월)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람다256은 ‘2022년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오는 5월 31일과 6월 8일에 각각 개최한다.

구체적으로 통합컨설팅이란 사업모델 분석부터 타당성분석, 비즈니스와 기술전략 수립, 프로토타입 개발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총 7개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또한 원포인트 컨설팅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정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6개 기업을 선발한다.

람다256 대표 박재현은 “스타트업부터 공공,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들과 블록체인 사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준비한 정부의 취지에 맞게, 대상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상용화에 중점을 둔 실행 중심의 컨설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많은 기업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더 나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13일 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이 오는 31일 멀티체인간 자산 활용에 최적화된 루니버스 메인넷 ‘더밸런스(The Balance)’를 공개하는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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