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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셔, 넷마블 블록체인 ‘마브렉스’와 손잡고 디파이 생태계 구축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5-18 10:19
    • |
    • 수정 2022-05-18 10:19

“성공적인 P2E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도울 것”

[출처: 메셔]

디파이 전문사 ‘메셔(mesher)’가 넷마블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MBX 생태계에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한다.

17일 디파이 전문 제작 스튜디오 ‘메셔(mesher)’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 MBX)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메셔는 체인파트너스의 자회사로 일반 고객 대상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와 금융 대상 서비스형 디파이(DeFi as a Service, DaaS)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디파이 서비스 ‘메셔센터(구 돈키)’를 운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운용에 최적화된 기업용 디파이 솔루션 ‘메셔 프로’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메셔의 디파이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MBX 생태계에 접목해 디파이 생태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MBX는 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로서, 넷마블(netmarble)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구현된다. 또한 MBX 생태계 내 기축통화로는 MBX 토큰이 활용된다.

메셔는 MBX 생태계 내 활용할 ANM(Automated Market Making) 시스템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 등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외에도 양사는 메셔의 BNB(기업서비스) 솔루션 ‘메셔 프로’를 통해 MBX의 다양한 디파이 생태계 구현도 기획하고 있다.

메셔 대표 최주원은 "DaaS 솔루션의 첫 파트너사로 마브렉스와 손잡게 됐다"라며 "메셔의 디파이 전문성을 MBX에 접목시켜 마브렉스가 성공적인 P2E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메셔의 기술력을 확보한 MBX가 향후 자체 생태계에 디파이를 어떻게 접목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메셔는 18일부터 일주일간 디파이 토큰 대상 ‘환승 예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 디파이 서비스에서 예치하고 받은 보상토큰(interest-bearing token)을 메셔의 환승예치 상품에 재예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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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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