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의 블록체인 버전인 아키월드(ArcheWorld)가 지난 16일부터 아키월드 홈페이지의 회원가입과 지갑 연동,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한 가운데, 오는 23일부터 월드 내 토지 NFT(대체불가토큰) 민팅(Minting, NFT 발행)을 시작한다.
‘아키월드(ArcheWorld)’란 기존 게임 틀에서 개인의 소유가 법적으로 인정되지 않던 주요 아이템, 자산, 캐릭터의 소유권을 유저들에게 돌려주고, 아키에이지의 장점인 하우징 시스템의 토지와 집을 주축으로 소환수, 탈 것, 장비 등 다양한 아이템을 NFT화해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메타버스의 구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
게임 내 토지에 대한 이번 NFT 민팅은 그 의미가 남다른 만큼 다수 유저들의 이목을 끈 상황이다. 아키월드 내의 토지는 여러 종류의 씨앗을 뿌려 각각의 농작물과 나무 등의 경작이 가능하며 닭, 오리, 소 등의 가축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집을 짓거나 세금도 내야 하기에 월드 내 경제활동이 주축인 동시에 월드 내에서 활동하는 게이머들에게 메타버스의 사실감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오는 23일에 시작되는 토지 NFT 민팅 참여자들은 아키월드 심리스 오픈월드 내에 지정된 토지를 영구적으로 보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건축물을 짓거나, 각종 생산에 참여하며 토지를 임대해 임차인에게 월 사용료로 블루솔트(BSLT)를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아키월드 론칭 전까지 진행 중인 사전 등록에 참여해 회원가입과 지갑을 등록하면 자체 토큰인 아키움 1,000개도 받는다.
엑스엘게임즈 대표 최관호는 "시중에 여러 가상공간이 있지만, 우리는 아키월드를 통해 유저들이 진정한 메타버스 속에서 행복감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라면서 "많은 유혹이 있지만 MMORPG와 블록체인의 본질을 바라보고 충실한 여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아키월드가 메타버스 시장의 어떠한 변화를 제공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21일 보라네트워크는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털(BORA PORTAL)을 정식 론칭해 아키월드의 블루솔트(BSLT) 등 게임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는 ‘토큰 변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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