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재단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 약 8만 개를 전부 써버렸다고 주장했다.
16일 루나 재단(LFG, Luna Foundation Guard)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게시했다.
루나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개수는 80,394개였으며, 이는 한화로 약 4조 5,000억 원 규모에 달했다.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8만개가 사실상 범죄수익금의 모양새를 지니며 이미 빼돌린 것이 아니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단 측은 UST를 다시 페깅(Pegging) 하는데에 비트코인 8만 개를 다 써버렸다고 주장하지만 하다 못해 거래 내역 조차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전날 가상자산 분석업체 엘립틱은 루나 재단(LFG)의 약 4조 5,0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에 대한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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