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인 ‘스포라이브(SPOLIVE)’가 위메이드 ‘위믹스(WEMIX)’ 생태계에 합류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17일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커넥트와 ‘스포라이브’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글로벌 시장으로 타겟으로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하는 글로벌 게임 기업이자 위메이드의 자회사이다.
유명 대표작으론 글로벌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린 ‘어비시리움(ABYSSRIUM)’과 대표 소셜 게임 ‘에브리타운’ 등이 존재한다. 현재는 자사 대표작과 관계사 게임들의 블록체인 접목과 신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라이브’란 축구, 농구, 야구 등 메이저 종목의 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상하여 맞히는 웹 기반의 승부 예측 게임이다. 동종 장르에서는 국내 최초로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정식으로 등급 분류를 받고 서비스 중이다.
해당 게임은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구단의 실제 경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 126개국의 스포츠 리그와 시범 경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스포츠 승부 예측 장르의 선구자로서 출시 이래 줄곧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국내에서만 무려 9,107%의 매출 성장을 이룬 바 있다.
이에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할 ‘스포라이브’의 신규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현재 게임 룰은 그래도 유지하면서 가상 재화 대신 게임 토큰(FT)으로 베팅하고 보상을 얻는 시스템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유저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NFT(대체불가토큰) 상품 등의 콘텐츠 추가 또한 구축 중이다.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은 “위믹스는 현재 명실상부 세계 1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라며 “실제로 사용되는 게임 유틸리티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NFT+DAO, 디파이에서도 위믹스3.0을 세계 최고의 메인넷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스포라이브’의 온보딩으로 위메이드 위믹스의 규모가 한 단계 더 커질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11일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액이 약 1,310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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