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제주도가 '블록체인 뉴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금융 국제 중심지, 제주’ 정책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박성준 교수는 “지금은 한국판 뉴딜이 아닌 블록체인 뉴딜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제주도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블록체인 도시를 선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90년대는 인터넷 혁명이 있었고 현재 2014년 이후로는 블록체인 혁명이 진행 중이다"라며 "가상자산이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청년들의 희망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블록체인 도시의 구체적인 모습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 모든 생태계가 토큰 생태계로 전환된 제주도"을 제시하며, “제주도가 블록체인 플랫폼과 디지털 경제로 구성된 데이터 경제 생태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국판 뉴딜이 아닌 블록체인 뉴딜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이의 근간에는 가상자산의 활용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윤석빈 서강대 교수는 제주도가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