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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서강대 교수 "제주도,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 있어"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5-12 15:56
    • |
    • 수정 2022-05-12 16:32

"제주도의 긍정적 특성 3가지... △제도적 유연성, △자본 유치 용이성, △지정학적 연결성"

▲윤석빈 서강대 교수 "제주도,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 있어"

제주도가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윤석빈 서강대 정보통신대학교 특임교수는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국제 중심지, 제주' 정책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윤 교수는 “제주는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있다” 라며 그 근거로 제주도의 특징인 △제도적 유연성, △자본 유치 용이성, △지정학적 연결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슈퍼앱, 슈퍼 서비스 등의 선도적인 지역으로서 제주의 역할이 있을 것"이라며 “마이 데이터, CBDC등의 시범사업 등에 제주가 참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궁극적인 미래에 대해서 “이러한 가상자산 관련 사업들이 확장되어 메타버스가 되는 것”이라며 “미래의 거래는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기계와 기계들이 주로 행하게 될 정도로 AI와 블록체인이 불러울 미래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창조센터는 유망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에 지원하는 사업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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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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