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는 ‘2021년 제주 블록체인 비즈니스 캠프’ 참가기업을 오는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캠프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센터와 그라운드X가 매년 공동 주최해 온 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올해는 대구센터가 공동주최로 합류해 참가기업들을 위한 전문가 풀을 확대하고 수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7개사에는 오는 7월 28일부터 2박 3일간 제주 원도심 혁신 창업거점 W360에서 진행되는 워크숍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재비가 지원된다.

더불어 워크숍에 앞서 온라인으로 참가기업별 고객 관점에서의 서비스 점검 및 비즈니스 모델 진단이 제공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진단 결과에 따른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워크숍 참가기업 중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사는 기업별 사업 자금 최대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워크숍 종료 이후에는 3개월 동안 참가 기업들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 향상을 위해 수시로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편, 해당 캠프의 신청 자격은 국내 사업장 및 본사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 창업 기업이며 구성원은 2인 이상이어야 한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