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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랑일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 협회장 "제주, 디지털 화폐 발행해야"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5-12 16:15
    • |
    • 수정 2022-05-12 16:33

“이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통해 제주도를 '디지털자산 금융특구'로 육성해야”

▲김랑일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 협회장

제주도를 디지털자산 금융특구로 육성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화폐 발행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김랑일 디지털자산공정거래협회 협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금융 국제 중심지, 제주’ 정책 세미나에서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

김랑일 협회장은 “제주도를 디지털자산 금융 특구로 육성해야 한다”라며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법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라고 주장했다.

김 협회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주 디지털 화폐를 발행을 통한 소상공과 관광업체들의 수입 증대, △DID 기술을 통해 관광객과 도민들의 입출입 정보 관리, △제주도 내 상점들의 코인 결제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특별법을 적극 활용하고, 지리적 특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고성장, 저공해, 고부가 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그는 “제주도에 첨단과학 대학을 설립하여 인공지능, 블록체인, 게임, VR 등의 전문인력을 배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윤석빈 서강대 교수는 제주도가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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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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