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서 무려 50%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확산하는 가운데 약세장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희망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 설립자 캐시 우드(Cathie Wood)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가상화폐와 전통 자산 간의 상관관계가 커지면 약세시장이 끝나게 될 것”이라며 “이후 블록체인 기술 관련 시장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같은 위험자산의 바닥이 끝나는 시점은 주식시장과 함께 하락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새로운 자산군이 나스닥처럼 움직여서는 안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고 있다”라며 지금은 상관관계가 높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즉 현재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모든 것이 비슷한 흐름을 보이기 시작할 때 종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비록 시장이 침체 상태이지만 다른 투자자산들이 그랬던 것처럼 장기적으로는 회복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주요 투자 수단인 주식, 채권, 그리고 점점 증가하는 원자재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을 비교할 때, 블록체인이라는 플랫폼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물론 기하급수적 성정 궤도에 진입하는 것에 미뤄 5년 후가 아닌 조만간 안정화된다는 의견이다.
캐시 우드는 ”우리가 지금 버블의 꿈에 불과했던 기술과 통신의 현실에 사는 것처럼 블록체인도 기하급수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중 하나로 향후 7년 동안 21배 이상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저는 45년 동안 사업을 해 왔지만, 지금과 같은 기회를 본 적이 없다“라며 ”우리가 기대하기는 진정으로 파괴적인 혁신 기술은 약 10조 달러로 평가되는 시가총액의 약 10% 수준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캐시 우드의 주장대로 속히 가상자산 약세장이 끝나기를 희망한다.
한편, 비트코인 시장에 호재로 지난 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구찌(GUCCI)는 이달 말부터 뉴욕, LA, 라스베이거스 등 일부 매장에서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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