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인스타그램(Instagram)에서 NFT(대체불가토큰) 테스트가 진행된다.
9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 CEO인 아담 모세리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번주 일부 선정된 미국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NFT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같은 디지털 수집품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공유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테크크런치는 지원되는 블록체인인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이며, 플로우와 솔라나(SOL)도 추후 지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지갑은 레인보우, 트러스트월렛, 메타마스크 등이 있다.
아담 모세리 CEO는 “제한적으로 테스트에 접근 가능토록 했지만, 이를 통해 피드백을 받아 향후 NFT 관련 더 많은 기능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도 해당 소식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유사 기능을 곧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자사 스파크 증강현실(AR) 소프트웨어로 3차원 AR NFT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위터는 NFT 기반 이미지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적용할 수 있도록 PFP(Profile Picture) NFT를 출시했다. 월 2.99달러의 트위터 블루 구독 서비스 가입 시,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NFT 이미지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 네이버 라인도 향후 NFT를 신규 서비스로 도입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1월 25일(현지 시각) 유튜브(Youtube)가 자체 NFT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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