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NFT 서비스를 개발·도입할 전망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유튜브(Youtube)가 자체 NFT(대체불가토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국 CNBC 방송 등 각종 언론에 의하면 수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인 수전 워치츠키는 업체 사업 방향을 나열하는 연례 서한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이제 NFT 등 신기술로 돈을 벌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NFT 관련 구체적 계획은 아직 나온 바 없다.
그는 또 최근 ‘웹 3.0’에 푹 빠져 해당 사업 관련 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웹 3.0이란 블록체인, 분산 플랫폼, 가상화폐 등을 내포한 차세대 인터넷 기술을 지칭하며 이는 구글 등 대기업이 장악한 현재 인터넷 모델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인터넷이라고 언론은 분석했다.
워치츠키는 “팟캐스트 사용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팟캐스트가 크리에이터 경제에 통합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자사가 틱톡(TikTok)의 대항마로 재작년 선보인 숏 동영상 공유플랫폼 ‘쇼츠(Shorts)’의 누적 조회수가 약 5조회를 돌파했다고 말했고 쇼핑 기능을 더하는 시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유명 소셜 미디어, 방송계에도 NFT 열풍이 불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일부 사용자들이 NFT 이미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쓸 수 있게 허용했으며 유명 기업 메타(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NFT를 만들고 전시하며 판매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추후 카카오톡에서 NFT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18일 채널A는 트레져스클럽과 NFT·메타버스 사업에 협력과 NFT 발행을 발표했다. 이에 방송사는 다음 달 말 자체 프로그램 ‘도시어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NFT로 발매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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