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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CFO, 넥슨 지주사 NXC의 이사회 합류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5-09 11:12
    • |
    • 수정 2022-05-09 11:12

NXC는 현재 코빗 지분 48% 보유中…자회사 지분까지 합치면 지분율 64%

▲코빗 CFO, 넥슨 지주사 NXC의 이사회 합류

코빗의 최고재무책임자가 넥슨의 지주사 NXC의 이사회에 합류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NXC는 지난 3월 31일 김회석 코빗 CFO를 임기 3년의 비상임이사로 선임했다.

김회석 코빗 CFO는 코빗 이사, 케이커스트 법정감사인, 블록체인엔터테인먼트랩 비상임이사, 빗썸·코인원·코빗의 합작법인인 코드(CODE)의 이사 등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2월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별세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사회 개편이라는 점에서 넥슨 그룹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NXC는 현재 코빗 지분 48%를 보유한 최대주주인데 자회사인 심플캐피탈 지분까지 포함하면 총 지분율은 64%에 달한다.

NXC는 김회석 이사의 합류에 대해 "코빗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NXC는 지난 2017년 코빗을 인수 후 2018년에는 유럽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를 인수했다. 또한 NXC는 지난해 넥슨 일본법인을 통해 비트코인 1717개를 매수했다.

최근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넥슨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몇몇 주요 VC 펀드에 투자했다"며 "암호화폐는 넥슨이 20년 전에 이미 개척한 분야로, 암호화폐의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분야는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며 이 기술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넥슨은 비트코인의 당시 하락 추세에도 보유하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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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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