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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와, ‘로터리 어카운트’ 출시…최대 5만달러가량 투자 가능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5-06 11:44
    • |
    • 수정 2022-05-06 11:44

코인 예치해 개발도상국에 투자…이자 4% 추첨 제공해

[출처: 글루와]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는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간접 투자해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로터리 어카운트(Lottery Account)’를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6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는 아프리카 등 선진국의 자본이 필요한 곳에 간접 투자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상품 ‘로터리 어카운트(Lottery Account)’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금융과 가상자산 생태계를 연결하는 금융 신산업 ‘오픈파이(OpenFi)’ 생태계 확장 중 일부이다.

선진국의 자본과 신흥국의 성장성을 이어주는 글루와 앱은 선진국 투자자가 글루와의 비(非) 수탁형 지갑에 가상자산을 예치해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받게 하고, 예치된 자금으로 아프리카 등 신흥국의 핀테크 기업에 간접 세계 경제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공익형 투자 기회도 준다.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설계된 ‘로터리 어카운트’는 개인당 최대 5만 달러(한화 약 6,300만 원)까지 글루와 스테이블코인(sUSDC-G)으로 전환해 글루와 비(非) 수탁형 지갑에 예치가 가능하다. 예치금에 비례해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스마트 콘트랙트형 복권형 시스템을 도입해 당첨자는 연 4%의 이사를 받을 수 있다. 비(非 )수탁형 지갑에 예치된 자금은 고정된 예치 기간이 없이 언제든지 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루와 투자상품 책임자 브랜든 오툴(Brendan O’Toole)은 "로터리 어카운트는 글루와의 비(非) 수탁형 지갑에 안전하게 가상자산을 보관하면서도, 복권 방식을 활용해 높은 이자까지 받을 수 있는 흥미로운 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기존금융-가상자산 생태계, 선진국-신흥국을 연결하여 새로운 투자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로터리 어카운트’로 개발도상국들이 신기술 허브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달 1일 서울옥션블루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인 글루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PFP NFT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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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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