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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블루, 글루와랑 손잡고 PFP NFT 발행한다

    • 권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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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01 12:38
    • |
    • 수정 2022-04-01 12:38

“콘텐츠 IP 기획 및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적극 지원”

[출처: 서울옥션블루]

국내 최대 경매업체 서울옥션의 자회사인 서울옥션블루가 PFP(Profile Picture) 용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한다.

1일 서울옥션블루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인 글루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PFP NFT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전했다.

또한 NFT 사업에 특화된 서울옥션블루 자회사 엑스엑스블루(XXBLUE)와의 콘텐츠 제작과 지원 기술을 위해 협력한다.

현재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운영 중이다. 엑스엑스블루는 예술 작품 분야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제공사이다. 해당 업체는 두나무, 크래프톤, LG전자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NFT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글루와는 블록체인 신용기록 네트워크 크레딧코인을 NFT 생태계로 확장 중이다. 이용자가 PFP NFT를 글루와 애플리케이션 내 프로필로 설정하면 글루와 투자 상품의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앞서 글루와는 스텍스, 대퍼랩스 등과도 손잡으며 NFT 생태계에 기반한 금융상품을 만들겠다고 전한 바 있다.

서울옥션블루 대표 이정봉은 “엑스엑스블루는 글루와와 NFT를 활용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콘텐츠 IP 기획 및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글루와 대표인 오태림은 “NFT 아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서울옥션블루와 협업은 글루와가 NFT 관련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블록체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말에 개최됐던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1(KBW 2021)에서 글루와 오태림 대표와 세계은행 박진희 담당관은 ‘블록체인이 국가 간 자본 유통을 연결하여 세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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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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