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상형 디파이 플랫폼 ‘라운드로빈(roundrobin)’은 V1.2로 업데이트를 완료해 보팅 서비스와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

4일 AMM(Automated Market Maker) 기반 보상형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라운드로빈(roundrobin)’은 V1.2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라운드로빈은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로 참여자의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자동 지급되는 디파이 플랫폼으로, V1.2 업데이트를 통해 풀의 보상 분배 이율을 정하는 보팅 서비스와 지분율 획득을 위한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V1.2 업데이트를 계기로 디파이의 핵심 개념인 거버넌스(DAO)를 강화하고 토큰의 안정적인 가격형성과 더불어 유동성 공급을 늘려나갈 전망이다. ‘라운드로빈’ 고객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거버넌스 토큰인 ‘RRT(RoundRobin Protocol Token)’와 생태계 토큰 ‘DUCATO(DUCATO FINANCE TOKEN)’를 스테이킹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블록체인 제작사들은 내부적인 심사를 통해 또 다른 라운드로빈의 유저로서 스테이킹 락업 기능을 받는다.

더불어, 라운드로빈은 이번 업데이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참여방식은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RRT’ 및 ‘DUCATO’를 스테이킹한 후 이벤트 구글폼을 제출하면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풀 예치로도 충분한 이율을 제공하던 V1.0을 넘어 보팅과 스테이킹이 포함된 V1.2로 더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파이 플랫폼이 되겠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토큰 이용 증가와 함께 ‘RRT’와 ‘DUCATO’의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라운드로빈은 익명으로 운영되는 다수의 플랫폼과 다르게 실명팀으로 운영되기에 디파이 플랫폼 중 몇 안 되는 신뢰성을 갖추고 있어 지난 V1.0 오픈 당시 거버넌스 토큰인 RRT의 초기 공급량(35,629,120) 모드를 바이백 및 소각하겠다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명 보안감사 회사 서틱과 해치랩스에서 이중 보안감사를 완료해 보안 안정성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이에 향후 라운드로빈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월 라운드로빈은 ‘채권형 NFT’를 정식 출시해 만기 도래 시 구매 금액에 연이율 기준 약 150~250% 상당의 고정 이자를 얹어 지급하는 ‘파밍 NFT’ 상품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