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옵티미스틱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Layer 2) 프로젝트 운영사 옵티미즘이 생태계 지원 분비가 완료됐다는 내용을 담은 트윗을 올렸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체 토큰 출시를 예고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
해당 트윗에서 옵티미즘은 관심을 이제 커뮤니티로 돌릴 시간이라고 덧붙였는데, 가상화폐 전문 뉴스레터인 뱅크리스는 옵티미즘이 토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예고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더 불록은 한 트위터 사용자의 트윗을 인용해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옵티미즘 토큰 가격 페이지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이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지만 옵티미즘 토큰이 진행 중임을 알리고 언론은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해당 운영사는 16억5000만 달러 기업 가치를 평가 받고 1억5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Series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대표적인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인 ‘롤업’은 크게 업티미스틱 롤업과 zk롤업 계열로 나눠진다. 옵티미스틱 롤업은 번들로 묶인 거래를 기본적으로 합법적인 것으로 다루는 대신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증명할 때까지 인출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반대로 zk롤업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s) 기술을 바탕으로 복잡한 수학적 증명을 통해 거래를 처리한다. 이에 향후 옵티미즘이 자체 토큰을 출시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 중 최초로 옵티미즘과 같이 레이어2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기술을 도입한 글로벌 NFT 플랫폼 엔버월드(NvirWorld)가 솔라나(Solana) 네트워크를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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