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컴퍼니(wego)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스카이(SKY)’ 론칭’ 발표회를 진행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오는 28일 ㈜위고컴퍼니는 APEX 재단 주관 아래 ‘SKY NFT 플랫폼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행사에는 화백 박방영의 최초의 NFT를 위해 현장 라이브 페인팅이 진행되며 민팅(Minting)을 위해 유명 사진작가가 현장 작품을 촬영하는 퍼포먼스 또한 진행될 계획이다.
박방영은 고구려 고분 벽화를 연상시키는 굵고 시원한 먹을 듬뿍 머금은 압도적인 크기의 작품을 통해 동양화의 멋을 전달하고 있는 화백이다. 그는 한국적이고 익살스러운 인물을 그림에 넣어 해학적인 그림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G20 정상회의 갈라쇼 퍼포먼스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위고컴퍼니는 스카이 플랫폼 론칭을 통해 창작자와 구매자 모두의 접근성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구매자의 선택권 또한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Y 플랫폼에는 ▲NFT 마켓플레이스 ▲스왑 플랫폼 ▲갤러리 플랫폼 ▲IPFS 분산저장 플랫폼 ▲라이브 옥션 플랫폼 ▲분할 거래소 플랫폼 등 10개 이상의 기능적이자 기술적 플랫폼이 지원된다. 또한 고객 편의성,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동, 철저한 보안 추구 등을 주목표로 삼고 최근 블록체인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부상 중인 ‘커스터디’ 사업 플랫폼 기능도 추후 진행할 전망이다.
SKY NFT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SKY는 위고컴퍼니 자체 메인넷인 루비디움(Rubidium) 기반을 두지만, 랩트비트코인(WBTC) 또는 이더리움(ETH) 등 타 가상화폐로도 교환과 거래를 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플랫폼은 PG 결제와 분할소유를 가능하게 해 구매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덜었다. SKY NFT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스카이토피아(SKYTopia), 스카이갤러리숍(SKY Galleryshop), 코스카이(COSKY), 스카이 월렛(SKY Wallet) 등이 존재한다. 이에 향후 SKY NFT 플랫폼이 국내 NFT 플랫폼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위고컴퍼니 관계자는 "기존의 NFT 거래는 창작자의 철학과 작품의 가치 평가보다는 대박을 꿈꾸는 투기 위주의 거래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거품 논란 등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라며 "그러나 스카이 플랫폼은 NFT에 대한 각국 규제에 대비하고, 투기가 아닌 창작자의 철학과 작품의 가치가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위고컴퍼니와 NFT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한 세이트린느인터내셔날은 지난 2월 전 세계 NFT 분야 투자와 실수요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전문 직업 양성을 위한 ‘세인트린느 NFT 큐레이터 아카데미(SAINT LIGNE NFT Academy)’를 오픈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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