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세인트린느가 NFT 큐레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다.
11일 국내 기업 ㈜세인트린느인터네셔날은 전 세계 NFT(대체불가토큰) 분야 투자와 실수요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전문 직업 양성을 위한 ‘세인트린느 NFT 큐레이터 아카데미(SAINT LIGNE NFT Academy)’를 오픈한 계획을 밝혔다.
세인트린느 NFT 큐레이터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NFT 연구원들과 해당분야 박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이다.
세인트린느 아카데미 원장인 이주이는 “디지털 경제의 수요가 증대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비지니스의 필요성이 발생되면서 다양한 NFT사업으로의 접근성과 확장성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NFT 컬렉터와 NFT 작가들은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 큐레이션이 없어 세인트린느가 NFT 산업 전반에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카데미 강의 내용은 NFT와 블록체인의 기본 원리, NFT산업 분석, NFT의 예술적 가치평가와 작가 연구를 물론 현재와 미래의 NFT 시장 전망까지 배울 수 있다. 더불어 메타버스 전시장을 통해 직접 전시 기획하는 큐레이터 실습을 포함해 바로 NFT 산업 현장으로 갈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추후 수업을 수료한 큐레이터 중 일부는 세인트린느 자체 위임 지분증명방식(DPOSE)의 메인넷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자산 관련 유일성, 소유권 등을 증명하는데 핵심적인 NFT 큐레이터 임무를 수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NFT 큐레이터 아카데미’는 NFT 산업 전문지식과 NFT 예술 전문지식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직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라면서 “이들은 급변하는 NFT 시장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이력으로 NFT Art-tech와 NFT Art collecting의 컨설팅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세인트린드는 요즘 트렌드인 NFT를 중점으로 사업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10일 세이트린느인터내셔날은 위고컴퍼니와 MOU를 체결해 2월 중으로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업체는 NFT 마켓플레이스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이용해 크게 7가지 사업 영역으로 진행되며 이는 AI 캐릭터 아바타 마켓, 메타버스 아바타, 캐릭터 브랜드 라이센싱, Goods Shop 등 신기술을 결합한 사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에도 NFT 시장이 안정화되어 NFT 붐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
한편, 지난 7일 국내기업 크래프톤도 뒤늦게 NFT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NFT 관련 업체에 투자를 감행했으며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 원과 50억 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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