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를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가 게임을 통해 최초 발행돼 업계에 이목이 쏠렸다.
25일 보라네트워크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메타보라에서 구축 중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에서 카카오프렌즈 IP 기반의 최초 NFT를 보라 포탈에서 출시한다고 전했다.
25일에는 앞서 사전 구매 대상자인 ‘화이트리스트’를 대상으로 총 1,000개 NFT 중 200개를 판매하고, 오는 26일에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NFT를 구매 가능한 ‘퍼블릭’을 대상으로 나머지 NFT 800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일간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보라 포탈에서 해당 NFT를 살 수 있다.
또한, NFT 발행 이벤트로 보라네트워크는 준비한 물량 판매 종료 이후, 행운의 당첨자 1명에게 ‘1,000 tBORA’를 에어드랍하고 3개 이상의 버디샷 NFT를 보유한 홀더에게는 ‘200 tBORA’를 무조건 지급한다.
더불어 메타보라는 향후 NFT 홀더들에게 ▲게임 출시 시 게임 토큰(BIRDIE Token) 에어드랍 ▲골프 코스 NFT 발행 시 화이트리스트 권한 제공 ▲골프 사업을 진행하는 카카오 VX와의 파트너십 혜택 등이 주어질 계획이다.
버디샷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프렌즈샷: 누구나골프’의 블록체인 게임 버전으로, 자신만의 골프팀을 구성하고, 세계 각지의 유명 골프코스에서 다양한 플레이어와 경쟁할 수 있는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해당 게임 이용자는 유저 간 대결에서 승리하고 자체적 게임 재화인 CON을 획득해 보라 포탈에서 토큰으로 교환 및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열심히 키운 캐릭터를 NFT화하고 거래할 수 있다. 이에 향후 카카오는 또 어떤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NFT를 제작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1일 보라네트워크는 블록체인 플랫폼 보라 포탈(BORA PORTAL)을 정식 론칭해 ‘토큰 변화 서비스’, ‘드랍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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