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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 탄소중립 친환경 블록체인 3자 기관 검증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21 16:13
    • |
    • 수정 2022-04-21 16:13

“순 탄소 배출량 제로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될 것”

[출처: 람다256]

최근 람다256의 자체 블록체인 ‘루니버스’는 자체 메인넷의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해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일 두나무 자회사인 ‘람다256(Lambda256)’이 자체 블록체인 ‘루니버스’ 메인넷의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 수행해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람다256의 ‘루나버스’는 전력 사용량을 절감해 대표적인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했고 그린NFT(Green NFT)’ 플랫폼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람다256이 제공하는 ‘루니버스’는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 중 하나인 위임 지분 증명(LpoA)을 사용해 친환경적인 블록체인 거래를 할 수 있다. 해당 메인넷의 연간 전력사용량은 알려진 바로 2,395kWh이며, 미국 한 세대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하면 약 13% 정도의 수치이다. 이는 블록체인 채굴자가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 블록을 생성하라고 하는 이더리움(ETH) 블록체인 대비 3000만 배 이상 감소된 전력을 이용하는 수치이다.

해당 환경 검증을 진행한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이하 DNV)는 전 세계 100여개국 350개 사무소에서 20,000여명을 전문가를 통해 100,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인증과 검증, 평가, 교육훈련 서비스를 진행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이다. 이번 검증은 국제 온실가스 검증 표준 단위인 ‘ISO 14064-3:2019’ 기준에 따라 수행되었고, 람다256으로부터 지원받은 루나버스 메인넷 블록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게됐다.

이처럼 람다256은 탄소 감축 노력과 성과를 이전부터 인정받아왔다. 루니버스는 대표적인 그린NFT 플랫폼으로서 IOC의 NFT 올림픽핀에 이용되었고, 블록체인 산업 민간 최대 환경단체인 ‘Crypto Climate Accord’ 협약에 참여한 한국 최초의 블록체인 기업이다. 추후 람다256이 공개할 루니버스 기반 글로벌 NFT(대체불가토큰) 마켓플레이스인 ‘사이펄리’(Cyphrly) 또한 루니버스 블록체인을 도입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람다256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박광세는 "친환경은 블록체인 업계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람다256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인 ‘루니버스’는 신뢰도 높은 기술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운영에 대해 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람다256의 자체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해당 운영사는 이더리움 등 멀티체인으로 NFT를 전송할 수 있는 ‘루니버스 NFT 멀티체인 브릿지’를 출시한다고 전했으며 지난해 9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 VASP)’를 출시해 60여 곳의 VASP가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이에 향후 람다256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일 한화시스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블록체인 기업 람다256에 총 113억 원을 투자해 현재 지분가치를 약 374억 원으로 평가됐으며 이를 투자 수익률로 따지면 무려 230%에 달해 대박을 터트렸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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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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