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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테라 대표 "딸 이름 루나로 지었다"…'권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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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들을 갖는다면 권스테이블(Stable Kwon)으로 짓겠다"
권도형(Do Kwon, 도권) 테라폼랩스 대표가 자신의 딸 이름을 루나로 지었다고 공개했다.
17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위와 같은 사실을 포함한 자신의 딸 사진을 본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그는 딸 이름을 '권루나(Lunar Kwon)'로 지었다며 "나의 사랑스러운 창조물의 이름을 나의 위대한 발명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그는 "만약 내가 아들을 갖는다면 그의 이름은 권스테이블(Stable Kwon)로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테라의 스테이블 코인 UST는 발행량 기준 바이낸스의 BUSD를 넘어서며 전체 스테이블 코인 중 3위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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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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