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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최근 웨이브 코인 가격 펌핑은 우리가 한 것 아니다"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4-11 16:04
    • |
    • 수정 2022-04-11 16:37

"Vires Finance에서 누군가 USDN을 이용해 웨이브 가격을 끌어 올린 것은 맞으나 우리 아냐"

▲웨이브 "최근 웨이브 코인 가격 펌핑은 우리가 한 것 아니다"

웨이브 측은 최근의 논란에 대해 해명하며 가격 상승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8일 쟁글(Xangle)에서 행한 웨이브 측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웨이브 측은 트위터 내에서 제기된 웨이브 측의 시세 조작 루머를 부인했다.

웨이브 측은 "트위터 인플루언서 0xHamZ가 ‘Waves protocol은 폰지 사기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WAVES가 오직 USDN을 민팅하는데만 쓰인다고 이해한 결과로,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Waves 프로젝트는 2016년에 출시하여 6년이나 운영을 지속해 온 프로젝트이며, 생태계 안에서 다양한 토큰 유틸리티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근거로 그는 "렌딩 프로토콜인 Vires Finance에서 스테이블코인인 USDN을 가지고 디파이 플레이를 하고 있는 특정 ‘고래’가 웨이브의 창립자인 사샤(Sasha)일 것이라고 억측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며 그는 "이러한 플레이가 가능한 ‘고래’가 생태계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유일하게 이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주체가 웨이브의 창립자라는 주장은 정당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실제로 우리는 네트워크 내에서 수많은 ‘고래’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이들이 누구인지 팀에서는 알 수 없으며 Waves팀과는 상관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웨이브 측은 "해당 주장 이후 Waves는 팀의 지갑 주소를 트위터를 통해서도 다시 한번 공개했으며, 시장에서 보여진 최근의 펌핑 혹은 덤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웨이브의 가격 상승이 기반이 부실하다는 FUD가 퍼지며 생태계의 스테이블 코인인 USDN의 1달러 페깅이 깨졌다. 이에 웨이브의 창립자 사샤(Sasha)는 그 배후로 헤지펀드 기업인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를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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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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