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CEO "2분기, 비트코인 3만 달러, 이더리움 2500 달러 예상"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4-11 11:38
    • |
    • 수정 2022-04-11 11:39

"나스닥 10,000 하회할 것…비트코인와 나스닥 상관관계 깨지지 않는 한 비트코인도 30K 갈 것"

▲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CEO "2분기, 비트코인 3만 달러, 이더리움 2500 달러 예상"

아서 헤이즈가 비트코인 3만 달러, 이더리움 2500 달러 도달을 예측했다.

11일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창업자가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게시한 'The Q-Trap"이란 글을을 통해 "올 2분기 말까지 비트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3만 달러, 2500 달러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나스닥에 대해서 그는 "NDX 바운스는 61.8%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에서 실패했으며 10,000 이하로 계속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크라 사태로 인한 글로벌 침체도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속과 확대 가능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글로벌 성장은 하락할 것입니다. 이는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BTC·ETH와 나스닥100지수 간 단기(10일) 상관관계가 높고, 중기(30일, 90일) 상관관계도 우상향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원하는 게 아니며 이들간 중단기 상관관계가 모두 현저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나스닥과 암호화폐의) 단기 상관관계가 높게 유지되는 한 암호화폐 포지셔닝에 대해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한다"며 "만약 NDX가 급락하면 암호화폐도 함께 붕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1월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의 가격 33,000달러가 바닥이 아닐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나 비트코인은 33,000달러 이후로 계속 우상향하여 48,000달러까지 도달했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