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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토스, 싱가폴 거래소 페멕스에 자율 상장돼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08 16:19
    • |
    • 수정 2022-04-22 16:20

“크라토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기쁜 의미”

[출처: 크라토스]

크라토스 코인이 싱가포르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 페멕스에 자율 상장돼 크라토스의 위상을 입증했다.

8일 블록체인 기반 투표앱 크라토스 자체 코인인 크라토스(CRTS)가 싱가포르 가상자산 거래소 페멕스(Phemex)에 상장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해당 코인이 거래되는 가상자산 거래소는 10곳으로 늘었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 애플리케이션(앱)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는 플랫폼이다. 일일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 참여가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다운로드 수는 무려 60만 건을 넘었다. 또한 해당 앱의 글로벌 버전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번에 크라토스를 자율 상장시킨 페멕스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으로 전 세계 39위이며 최근 빗썸에서 시행 중인 트래블룰을 통해 자산 이전이 가능한 거래소이기도 하다.

자율상장은 가상자산 거래소가 유명한 가상자산을 선택해 프로젝트팀과 별도 협의 없이 자사 거래소에 상장하는 것을 뜻한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소스 코드, API(오픈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의 정보가 공개되는 오픈소스 특성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다수의 거래소는 가상자산을 자유롭게 상장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크라토스는 글로벌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과 프로비트 글로벌에 상장했으며 지난 1월에는 게이트아이오와 국내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했다. 이번 페멕스까지 추가한다면 크라토스는 총 10곳에서 상장을 성공시킨 셈이다. 이에 향후 크라토스가 또 어떤 거래소에 상장될지 기대된다.

크라토스 모회사 주식회사 파로스랩스 대표 강동원은 “이번 페멕스 상장은 사전 협의 없이 이루어졌다”라며 “크라토스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기쁜 의미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18일 카라토스 자체 코인 크라토스(CRTS)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했고 상장기념으로 3,000만 원 상당의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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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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