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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디움, 오지스와 손잡고 디파이 시장 진출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08 16:00
    • |
    • 수정 2022-04-08 16:00

“고도화된 블록체인 및 인프라 조성으로 디파이 생태계 안정성 제공”

[출처: 메타디움]

메타디움은 탈중앙화 금융 운영사 오지스와 손잡고 디파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8일 디지털 신원 플랫폼 메타디움은 오지스와 함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시장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메타디움 블록체인은 국내 대표적인 DID 서비스인 더폴, 마이키핀, 부산시민카드, 모바일 사원증, 백신 접종 증명 등을 통해 관련 성능과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고 지난 2021년부터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DID 신원인증, NFT 발행 및 거래에 있어 탈중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이다.

해당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신원인증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출시와 더불어 메타디움 2.0 계획을 발표와 동시에 오지스와의 파트너십을 전했다.

오지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금융 개발 및 운영사로 대표 프로젝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클레이튼 체인 기반 ‘클레이스왑(KLAYswap)’이 있다. 또한 업체는 시가 총액 15조 원 규모의 폴리곤 체인 기반 신규 DEX(탈중앙화 거래소) ‘메시스왑’ 출시를 앞두고 있어, 브릿징 기술을 통해 메타디움 기반의 DEX 출시해 원활한 유동성 공급과 이용자 확보가 쉬워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디움 기반 디파이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오르빗 브릿지를 이용한 메타디움 체인의 생태계 확대, 메타디움 체인 기반의 DEX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메타디움의 첫 번째 DEX 개발과 출시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향후 메타디움의 행보가 기대된다.

메타디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DeFi 서비스를 출시하고, 준비 중인 메타디움 2.0에서 메타디움이 그동안 구축한 신원인증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정부규제 및 트레블룰 등 레귤레이션에 대한 대응력을 갖출 것"이라며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고도화된 블록체인과 인프라를 조성함으로써 디파이 생태계에 더 나은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오지스 대표 최진환은 "오지스가 그동안 축적한 스마트 콘트랙트, AMM 및 브릿지 개발 기술 및 서비스 운영 경험이 메타디움 네트워크와 결합해 이룰 디파이 생태계의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파트너, 프로젝트와 견고한 협업관계를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속도감 있는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메타디움이 기술 파트너사인 코인플러스와 손잡고 전기차 모빌리티 컨소시엄인 EMC(Energy Mobility Cluster)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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