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디움은 기술 파트너사인 코인플러스와 함께 EMC에 합류해 글로벌 사업 진출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6일 블록체인 디지털 신원 플랫폼 메타디움(metadium)이 기술 파트너사인 코인플러스와 손잡고 전기차 모빌리티 컨소시엄인 EMC(Energy Mobility Cluster)에 합류했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메타디움과 코인플러스를 더불어 초서형 전기차 제조사 마이브, 클린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 모빌리티 미들웨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드림에이스 등이 참여했다.
EMC 컨소시엄은 에너지 생산을 시작으로 사용과 소비까지 버티컬(Vertical) 생태계 전반에 블록체인 기술 활용과 사업 실증을 목표로 창설됐다. 각 사는 전기차 관련 서비스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추진 중인 초소형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통합 서비스 구축 사업은 친환경 전기차 에너지 생태계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전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더불어 과거 코인플러그가 참여한 2021년 주문배송 O2O(Online to Offline) 확산사업, 마이브가 진행하는 안양 9경 스마트 관광사업 등 시범사업을 통해 관광, 배달, 물류 등 다양한 분야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범사업 지역에서 블록체인 포인트 기술과 NFT(대체불가토큰) 쿠폰과 바우처(Voucher) 등을 지역 전기차 대여 및 물류 부문에 적용해, 관광과 리테일 산업 내 기술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한다. 또한 해외 국가 수출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증 관련 문자들을 D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 식별자) 기술로 해결하는 등 아시아와 유럽 지역의 글로벌 진출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메타디움 관계자는 "이번 컨소시엄 합류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모빌리티 분야에서 메타디움 블록체인의 가용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글로벌 사업 진출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메타디움은 DID를 중심으로 시작된 퍼블릭 체인(Public Chain)으로 개인 자산 정보를 보유할 수 있는 자기주권신원(SSI) 구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통해 투명성과 안전성이 보장된 개인 정보 관리 권한을 가진다. 현재 해당 DID가 적용된 사례는 더폴, 마이키핀, B PASS 서비스가 있으며 더 나아가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로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내 디파이(DeFi) 서비스에 최적화된 메타디움 2.0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향후 메타디움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7월 코인플러그가 NFT 발행 및 판매 플랫폼 ‘메타파이(METAPiE)’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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