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텟은 트래블룰에 맞춰 ‘유스비(useB.)’와 손잡아 고객확인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5일 블록체인 기업에 멀티시그 지갑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옥텟(Octet)이 트래블룰 대응을 위해 ‘유스비(useB.)’와 고객확인제도 기능 연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AML(자금세탁방지)과 FDS(이상거래탐지스스템)까지 기능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유스비는 비대면으로 고객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인증, 1원 계좌인증, 안면인증으로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객사가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eKYC)를 구축을 필요할 시 기호에 맞게 신분증 인증, 1원 계좌인증, 안면인증 기술과 UI/UX까지 한꺼번에 도입할 수 있는 턴키(Turn-key) 솔루션으로 2시간 안에 고객확인제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헥슬란트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에게 필요한 고객확인(KYC), 의심거래탐지 기능 등 트래블룰 대응을 위한 API를 더욱더 확대할 전망이다.
유스비 대표 김성수는 “헥슬란트와 협업을 통해 옥텟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장 간편하고 빠른 eKYC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헥슬란트 부대표 류준은 “유스비와 협업을 통해 옥텟 내 고객사의 서비스 경험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사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헥슬란트의 옥텟은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옥텟은 폴라곤(MATIC)과 솔라나(SOL)를 추가해 기업들의 블록체인 시장 진출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메인넷 30개 확보와 NFT, 거래소, 지갑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향후 옥텟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30일 옥텟 모회사이자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가 미래에셋캐피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 전문 벤처투자사로부터 약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A(Series A) 투자 유치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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