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의 시총 점유율을 근거로 JP모건 전략가는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 예측했다.
4일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지난주 남긴 메모에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점유하고 있는 시총 비율이 더 이상 과도해 보이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전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점유율은 7% 미만으로, 2020년 이후의 수치와 비슷하다. 3월 초부터 관측된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가 곧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번 스테이블코인의 시총 점유율이 약 10%까지 상승했을 당시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를 예상한 바 있다.
반면에 조 디파스컬(Joe DiPasquale) 빗불 캐피털(BitBull Capital) CEO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46,000달러를 지켜야한다고 조건을 달았다. 그는 "비트코인이 46,000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는 한 50,000 달러를 향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다. 단 46,000 달러 반납 시 40,000 달러도 반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JP모건 측은 비트코인의 현재 적정 가격이 38,000 달러라면서도 중장기 적으로는 15만 달러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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