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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랫폼 플로(FLO), 오픈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04 09:34
    • |
    • 수정 2022-04-04 09:34

“새로운 콘텐츠 창작-소비 환경인 L2E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

[출처: 플로 트위터]

드림어스컴퍼니가 플로(FLO)를 오픈 플랫폼으로 변환하고 L2E(Like to Earn)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4일 드림어스컴퍼니 신임 CEO인 김동훈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제작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L2E(Like to Earn)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드림어스는 올해 상반기 안에 음악/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였던 플로를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올리는 오픈 플랫폼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다양한 창작 활동을 통해 팬덤을 창출하고, 크리에이터와 팬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L2E 생태계를 만들 전망이다.

현재 본격적인 L2E 생태계 제작을 위해, 드림어스컴퍼니는 다양한 플랫폼, IP(지식재산권) 보유사와 손잡아 플랫폼 얼라이언스를 꾸려 나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업체는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메타버스,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계획을 전했으며, 지난해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비스테이지에 대한 투자와 파트너십도 체결한 바 있다. 더불어 글로벌 IP 투자 전문 회사 비욘드뮤직을 필두로 피네이션, 알비더블유, 메이크어스 등 유수의 제작사에 대한 투자도 진행했었다.

이를 통해 해당 업체는 얼라이언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L2E 생태계를 만들고 아티스트·크리에이터·팬덤 간 교류와 창작 활동이 유형의 자산으로 보상받고 또 수익화 낼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에 플로가 오픈 플랫폼으로 어떻게 탈바꿈될지 기대된다.

드림어스 신임 대표 김동훈은 "상반기 오픈 플랫폼 전환을 앞둔 오디오 플랫폼 플로를 중심으로 테크 및 콘텐츠 파트너들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드림어스컴퍼니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콘텐츠 창작-소비 환경인 L2E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생태계의 중심이 될 IP 확보 및 생산에도 더욱 속도를 높이고, 크리에이터, 팬덤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 블록체인 전문 기업 네오플라이의 자회사인 네오핀(neopin)은 NHN 벅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 마케팅 구축과 블록체인과 음악 서비스 간 상호 시너지를 창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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