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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올해 그래미상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4-01 16:40
    • |
    • 수정 2022-04-01 16:40

“다양한 웹3(Web3) 기술 솔루션과 경험을 제공할 것”

[출처: CBS]

코인텔레그래프는 美 대형 음반사 레코딩 아카데미(Recording Academy)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31일(현지 시각) 바이낸스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와 그래미 위크 행사에 협력하는 최초의 공식 암호화폐 거래소로 선정됐다. 이에 바이낸스는 "이번 협력으로 그래미 어워드 이벤트와 프로젝트에 다양한 웹3(Web3) 기술 솔루션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달 3일의 그래미 시상식을 불과 며칠 앞두고 발표됐다.

레코딩 아카데미 공동회장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는 이번 협력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과 음악 팬들을 위한 새로운 경험의 창출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의 리더인 바이낸스의 커뮤니티 중심 사고가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힘을 주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부합한다”라면서 "바이낸스는 이 점에서 완벽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에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 허이(Yi HE)는 "바이낸스의 블록체인과 웹3기술은 레코딩 아카데미가 변화하는 음악 커뮤니티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매체는 이번 파트너십에 가상화폐 사용이 포함되는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이에 대한 공개를 거부하면서 “현재 여러 가능성을 논의 중이며 나중에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레코딩 아카데미는 레코드 프로듀서인 퀸시 존스(Quincy Jones)가 지원하는 NFT 시장인 원오브(one of)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었다. 구체적으로 해당 파트너십은 테조스(Tezos) 블록체인에서 제64회를 기점으로 제66회 그래미 시상식 기념 NFT 상품 발행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바이낸스는 지난달 1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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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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