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두바이에서 가상자산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두바이 가상 자산 공급자(VASP) 라이선스에 따라 바이낸스는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에 사무실을 설립하고 사전에 자격을 갖춘 투자자 및 금융 회사에 가상자산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두바이는 UAE 연방을 구성하는 7개의 국가 중 하나로서 22개의 가상자산 서비스 공급자에게 허가를 내주고 있으며, 허가된 첫 번째 암호화폐 회사는 이번 주 초에 허가를 발표 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였다.
바이낸스는 3월 15일에 또 다른 중동 시장인 바레인에서도 암호화폐 사업 라이선스를 발급 받았다. 바이낸스는 이를 통해 바레인 고객에게 거래, 보관 및 포트폴리오 관리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거래소가 된다.
바레인과 UAE는 혁신 친화적인 접근 방식을 수용하고 이 지역에서 가장 암호화폐를 적극 지원하는 지역으로서의 지위를 놓고 경쟁한다. 2022년 1월 바레인 중앙 은행(CBB)은 JP모건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험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바이낸스 측은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인 SM의 자회사 SM브랜드마케팅과의 NFT 관련 사업 협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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