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택했다.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은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을 통해 크라켄을 통해 거의 없이 비트코인을 즉시 입출금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체는 1이체당 최대 0.1BTC 까지 가능하다며, 크라켄 관계자는 “법정화폐를 가진 사람들은 크라켄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한뒤 이를 모바일 라이트닝 지갑에 충전한뒤 (이체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이 한단계 진화한 것이다”고 말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두 번째 레이어로, 비트코인 소액 거래의 비용과 속도를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는 거래마다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멀티시그 주소를 통해 수천 개의 전송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한다. 이는 수천 개의 전송에서고, 전송을 위한 채널을 열고 닫을 때마다 수수료를 내면 된다.
통상 비트코인 이체 시 수수료가 높기 때문에 크라켄이 거의 무료에 가깝게 비트코인 수수료를 내리는 이번 행위는 가상자산 업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2월 크라켄은 NFT 마켓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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